세계김정원

유럽중앙은행 돈풀기 규모·속도 유지에 유럽증시 상승 마감

입력 | 2021-04-23 03:14   수정 | 2021-04-23 03:15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대응 채권 매입 규모와 속도를 유지한 유럽중앙은행의 결정에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1% 올랐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역시 0.82%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62%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의 채권매입 규모를 적어도 내년 3월말까지 1조8천500억 유로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2분기부터 코로나19 대응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결정도 그대로 지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