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충환
코로나19 지침을 완화하고 있는 미국 항공사들이 최근 기내에서 탑승객의 불미스러운 행위가 잇따라 기내에서의 주류 제공 금지 정책을 당분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주류 제공 금지 지침을 9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사우스웨스트항공 역시 ″승객의 영업방해가 최근 업계 전반으로 늘고 있다″면서 6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던 기내 술 서비스 제공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승무원이 비행 중 28세 여성으로부터 폭행당해 이가 부러지는 등 지난 한 달 동안 승객이 난동 부린 경우가 477건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