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서유정

코로나19 확산에 호주 시드니 이어 멜버른도 다시 봉쇄

입력 | 2021-07-15 22:27   수정 | 2021-07-15 22:29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빅토리아주 당국이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로 5번째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봉쇄조치는 이날 밤부터 닷새 동안 호주 제2도시 멜버른을 포함한 주 전역에 적용됩니다.

앞서 빅토리아주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네차례 봉쇄령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앞서 시드니가 주도인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당초 오는 16일 종료 예정이던 봉쇄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