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서도 그동안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온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축소 가능성이 거론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기준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하락한 34,930.93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0.02% 떨어진 4,400.6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0% 오른 14,762.58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이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위한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다며 향후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유동성 축소 가능성을 의식한 투자 심리 악화가 교차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많은 투자자가 여전히 진입할 기회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