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권희진

시칠리아 48.8도…유럽 최고 기온 경신되나

입력 | 2021-08-12 11:06   수정 | 2021-08-12 11:09
남부 시칠리아 기상청은 현지 시간 11일 시칠리아섬 남동부 도시 시라쿠사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48.8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분석 절차를 거쳐 이 수치가 공식 인정되면 유럽대륙의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지금까지 유럽의 최고기온 기록은 1977년 7월 1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48도를 기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