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태윤

중국 칭다오 해역 규모 4.5 지진‥호남지역 흔들림 감지

입력 | 2021-12-03 23:50   수정 | 2021-12-03 23:51
중국 산둥반도 인근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해 서해안과 인접한 호남에서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9시 8분쯤 중국 칭다오 동쪽 324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전북과 전남에서 진동을 느낀 주민들이 소방당국에 여러 건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약간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며, ″피해상황은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