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희웅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90선이 무너지며 지난 2019년 7월 이후 2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오늘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지난 주보다 1.9포인트 낮은 89.3을 기록했습니다.
기준선 100보다 매매수급지수가 낮다는 건 현재 시장에서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보여주는 지푭니다.
세입자를 찾는 집주인보다 전세 수요도 적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93.1에서 이번주 91.8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