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민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디지털과 에너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대전환을 통해 3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민주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금을 포함한 135조 원을 디지털 인프라 조성 등에 투입하고,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과 공공보건 분야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훌륭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 공약을 실사구시 입장에서 과감히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청년 고용률 5% 포인트 향상을 목표로, 청년 지원금을 두 배 더 늘리고 교육과 취업을 포기한 청년에게는 ′위기극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대표 혁신기업 3천 개와 유니콘 기업 1백개를 육성하고, ‘광주형 일자리’ 같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10개 이상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유럽연합이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조성한 ′공정 전환계획′을 본뜬 한국형 전환체계를 마련해, 산업 전환 과정에서의 노동자 실직 등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