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합니다.
박 원내대표와 권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박 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만나 검찰 수사권 분리 입법과 관련한 여야의 대립에 대해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2일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인 6대 범죄 가운데 부패·경제범죄만 한시적으로 남기는 내용의 박 의장 중재안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이 반대하며 국민의힘이 재논의를 요구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합의 파기′라고 반발하며 법사위를 소집해 합의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