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한국과 미군 해군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동해상에서 잠수함전에 대비한 작전환경을 파악하는 ′대잠해양탐색훈련′을 진행합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해군은 동해 일대에서 잠수함전 관련 해양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측심기와 음파탐지기 등을 이용한 장비 성능시험을 통해 잠수함 대비 전비태세를 높이기 위한 연합훈련을 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구축함 등 수상함 5척과 항공기 3대, 해양 조사선 2척과 미국 이지스 구축함인 9천3백톤 급 ′샘슨함′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