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12 21:01 수정 | 2022-05-12 21:02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가안보실이 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 받고 우리 군의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한 치의 빈틈없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가 발생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의 이중적 행태를 개탄한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처보다는 실질적이고 엄정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