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원희룡, 반환 미군기지 오염문제에 "저감조치 후 9월 개방"

입력 | 2022-05-19 14:03   수정 | 2022-05-19 14:0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반환이 예정된 미군기지의 유류·중금속 오염 문제에 대해 ″저감조치를 한 후 개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정식 개방은 9월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염도 등은 구체적인 지점의 사용 용도에 따라 모두 다르다″면서 ″이런 것들을 모두 반영해서 개방계획을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염된 땅 위에 흙을 덮는 것으로 저감조치를 끝내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원 장관은 ″기준에 맞는 저감 대책을 철저히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