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윤 대통령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 가는길 열려‥30년 도전의 산물"

입력 | 2022-06-21 18:05   수정 | 2022-06-21 18:06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선언하고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 과정을 지켜본 뒤 화상으로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의 항공우주 산업이 이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국가로서 더욱 우주 강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항공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함께 과제를 진행해준 기업과 산업체 관계자들 모두 수고하셨다″면서 ″노고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치하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