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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금융리스크 뒷수습 하기보다 선제적 조치 필요"

입력 | 2022-07-15 09:36   수정 | 2022-07-15 09:36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 리스크로 완전히 부실화돼 정부가 뒷수습을 하기보다 선제적으로 적기에 조치하는 것이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데 긴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빚내서 투자한 청년 구제 대책이 상실감을 주거나 투기를 부추기지 않겠냐′는 질문에 ″금융 리스크는 비금융 실문 분야보다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거 자신이 수사했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한 데 대해선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산업 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아주 오래전부터 피력하신 분이라 여러분들의 추천이 있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중단됐다가 바로 다음날인 12일 재개됐고, 이로부터 사흘 지난 오늘 다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