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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MB 사면에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국민정서 신중히 고려"

입력 | 2022-07-22 09:25   수정 | 2022-07-22 09:25
8·15 광복절을 계기로 특별 사면이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너무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하는 판단이 될 수가 있다″며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도 현재 국민의 정서까지 신중히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부정여론이 더 높다는 지적에 대해 ″국정은 목표·헌법 가치와 국민의 정서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7월 말 북한이 핵실험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대해 ″취임 직후부터 준비는 다 돼 있고, 언제든지 결심만 서면 할 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