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민지
국민의힘이 내일(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당 정책위원회 차원의 백서를 마련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서를 보여주며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국정 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며 ″당과 정책위가 그 ′100일 작전′을 마무리하는 백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민생과 약자를 위한 정책, 미래 준비라는 3대 방향을 설정하고 국정과제를 분석해 이행로드맵과 입법계획을 수립했다″면서 ″국정과제 120건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93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34건은 입법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특히 ′납품단가연동제′를 언급하며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식적으로 시범 운영하겠다고 발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임대주택 태스크포스에서 ′장기공공임대주택법′을 발의했고, 반도체특별위원회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조치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발의했다″며 각 특위에서 발의한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실적을 거둔 시간이었다″고 평가한 뒤 ″120대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행해 국민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적, 입법적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