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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서 비대위원 6명 의결‥'정진석 비대위' 공식 출범

입력 | 2022-09-13 16:15   수정 | 2022-09-13 16:15
국민의힘이 비대위원 의결을 마치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원회는 오늘 오후 비대면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김상훈, 정점식, 전주혜 의원과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과반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대위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3명과 지명직 위원 6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초 지난 ′주호영 비대위′에도 참여한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이 호남 지역 몫 비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명단 발표 1시간 30분 만에 결정을 뒤집으며 사의를 표한 바 있습니다.

김석기 당 사무총장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번 비대위원의 구성에 있어 원내와 원외 인사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으며 사회 각 분야를 비롯해 지역과 세대 안배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