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국민의힘 "레고랜드, 최문순 전 지사 시절부터 문제"

입력 | 2022-10-28 13:40   수정 | 2022-10-28 13:42
국민의힘은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를 ′김진태발 금융위기′라고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책임 떠넘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레고랜드를 추진했던 민주당 출신 최문순 지사 때의 문제를 덮으려는 것 같다″며 ″그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김진태 지사의 조치도 적절했던 건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그 문제를 지적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자, 시선돌리기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누구의 책임인지를 따지기 전에 금융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민주당이 이렇게 나서는 모습들은 금융시장의 불안감만 키우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