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민지

대통령실 국감서 '10·29 참사' 질타 예상..'비속어 논란' 공방도

입력 | 2022-11-08 00:12   수정 | 2022-11-08 00:14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오늘(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10·29 참사′ 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대통령실에 대한 첫 국감인 만큼, 민주당은 참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경질 등을 촉구하며 총공세에 나설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정부와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과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책임자 처벌 양상과 범위를 두고 야당과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예산과 윤 대통령의 순방 당시 불거진 ′비속어 논란′ 등을 둘러싼 설전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