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건휘

이재명 "정치적 동지 또 구속‥유검무죄, 무검유죄"

입력 | 2022-11-19 11:37   수정 | 2022-11-19 11:3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걸 두고, ″저의 정치적 동지 한명이 또 구속됐다″며 ″유검무죄·무검유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포연이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며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유일한 걱정은 이재명 죽이기와 야당파괴에 혈안인 정권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는 망가지고 외교는 추락 중이다, 한반도 위기는 심화되는데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당과 민주세력에 대한 검찰독재 칼춤을 막아내고, 민생을 지키는 야당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