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KF-16 추락 사고'로 공군 후반기 '소링 이글' 훈련 연기

입력 | 2022-11-21 16:17   수정 | 2022-11-21 16:18
공군은 ′KF-16 전투기 추락 사고′ 영향으로 오늘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우리 공군의 대규모 공중 종합훈련이 연기됐습니다.

공군은 ″올해 후반기 ′소링 이글′ 훈련은 어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따른 비행 중단으로 인해 잠정 연기 후, 세부 훈련 일정 등을 수립해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링 이글′은 적 공중전력의 대량 기습·침투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공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공중종합훈련으로,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연례 훈련입니다.

앞서 지난 6월 전반기 훈련에서는 F-35A 스텔스기를 비롯한 항공전력 70대와 임무 요원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대규모 공격편대군 연습 등의 다양한 훈련이 실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