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전국 경찰서에 선거범죄 상황실 설치‥단속 본격화

입력 | 2022-01-11 12:04   수정 | 2022-01-11 12:05
경찰이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이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전국 277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과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어제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517명을 수사해 이중 4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범죄를 신고하면, 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