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오토바이 2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두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고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