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 순위가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해 세계 180개 나라 가운데 32위, OECD 38개 나라 가운데 2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오늘 발표한 ′2021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은 지난 2016년 52위를 기록한 이래 5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평가 대상 180개 나라 중 국가청렴도 1위는 덴마크와 핀란드, 뉴질랜드였고, 노르웨이와 싱가포르, 스웨덴이 공동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홍콩이 12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과 타이완이 그 뒤를 이었으며 북한은 아프가니스탄, 예멘과 함께 공동 174위에 머물렀습니다.
국가청렴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남수단이었고 이어 시리아와 소말리아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