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노동자 3명이 숨진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 매몰사고 현장에 대해 합동감식이 오늘 진행됩니다.
경찰, 산업안전보건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토목 분야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양주시 은현면 채석장에서 붕괴 지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 양주경찰서는 이르면 내일 어제 마지막으로 숨진 채 발견된 천공기 기사 정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앞서 29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무너져내려 노동자 3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