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과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 이들 시설에 대한 4차 접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먼저 예방접종을 마친 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감염 예방 효과가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4차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면역도 조사와 함께 백신 효과를 같이 평가하는 상황″이라며, ″3차 백신 효과가 감소한다는 근거가 나오는대로 4차 접종 계획을 수립해서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또, 요양병원 미접종자에 대해선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