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인천컨테이너 터미널에서 40대 노동자 트레일러에 치여 숨져

입력 | 2022-02-13 11:35   수정 | 2022-02-13 18:21
어젯밤 9시 반쯤, 인천 중구 연안동의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40대 노동자 이 모 씨가 트레일러 차량 뒷바퀴에 치여 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하던 중 주변이 어두워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가 작업장 안에서 일어난 만큼 일반 교통사고가 아닌 산업재해에 해당할 수 있는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