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서울 서대문 파출소에서 경찰관 총기로 극단적 선택

입력 | 2022-02-28 09:19   수정 | 2022-02-28 09:19
현직 경찰관이 근무 중인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파출소 대기실에서, 28살 A 경장이 휴대전화에 메모 형식으로 유서를 남긴 채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 경장은 총성을 듣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