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경북 고령군 야산에서 일주일 만에 재차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2-03-07 02:12   수정 | 2022-03-07 02:14
어제 오후 7시 반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아직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소방차 4대와 인력 20여 명 등이 투입돼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1일 진화된 화재 현장에 불씨 등이 남아있다 다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남 합천군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고령군 쌍림면 일대로 번졌다가 27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