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울진삼척산불] 산불 5일차 서울 면적 1/3 피해‥확산 방지 작업 주력

입력 | 2022-03-08 02:14   수정 | 2022-03-08 02:15
닷새째 이어진 울진과 삼척 등지의 산불로 지금까지 2만 1천 772헥타르,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과 창고 등 570곳의 시설이 불에 탔고, 678세대 881명의 주민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헬기 운영이 어려운 야간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산불 발생 지역에 인력 2천 7백 여명, 야간열화상드론 7대 등을 투입해 확산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일출과 동시에 헬기 105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