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기표란에 코팅이 돼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유언비어가 SNS에서 확산돼, 선관위가 이례적으로 투표 당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인천선관위는 오늘 오후 낸 알림자료에서 ″오늘 진행 중인 본투표 투표지에서 특정 후보자의 기표란이 코팅되어 기표 도장이 절반밖에 찍히지 않는다는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설령 투표지에 절반만 기표되더라도, 모두 유효표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카카오톡 등 SNS에서는 ″이번에 배부되는 투표용지의 윤석열 후보 기표란에 코팅이 되어있어, 도장이 절반밖에 찍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참관인에게 보여주고 투표용지를 바꿔달라고 해야 한다″는 내용의 허위 조작 정보가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