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서울 성북구 정릉동서 지름 1미터 싱크홀 발생

입력 | 2022-03-17 17:08   수정 | 2022-03-17 17:08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도로에서 지름 1미터, 깊이 1미터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구청이 임시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목격자들은 아파트 분리수거 트럭이 도로를 지나간 뒤 ′퍽′ 소리와 함께 아스팔트가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맨홀 구멍 2개를 돌로 메워놨었는데, 이 틈 사이로 지하 흙이 들어가면서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