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 "먹는 치료제 다음 달 말까지 46만 명분 도입 추진"

입력 | 2022-03-25 13:25   수정 | 2022-03-25 13:27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도입 시기를 앞당겨 다음달 말까지 총 46만 명분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가 확보한 먹는 치료제 100만4천 명분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 중인 가운데, 다음달 말까지 이미 도입된 물량을 포함해 총 46만 명분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앤드컴퍼니의 ′라게브리오′ 2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팍스로비드는 20만 7천 명분이 도입됐고, 라게브리오는 이달 중 1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으로 면역 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에게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의 도입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