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확진자 발생은 유행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유행 감소 속도가 떨어지는 상황은 더 지켜봐야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제관은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 주 금요일 40만5천 명 수준을 보였지만, 오늘 기준으로는 35만8천 명으로 전주보다 12%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천 명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위중증 환자가 1천 명대 초반을 유지하는 이유로는 높은 백신 3차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