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에어컨 실외기 점검하던 30대 설치기사 추락해 숨져

입력 | 2022-04-12 22:06   수정 | 2022-04-12 22:07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30대 노동자가 12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건물 5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30대 설치기사 A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를 고용한 업체는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적용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사고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