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오늘(24일) 새벽 5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의 오토바이 출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오토바이 완제품 800여 대가 불에 탔지만, 공장이 가동 중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본부는 불이 난 지 한 시간 반만에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다시 대응 1단계로 낮춘 끝에 화재 4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