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오늘(24일) 새벽 0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27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살던 11살 소년이 숨졌고 어머니로 추정되는 40대 중반 여성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아파트 주민 54명이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81명과 소방차 3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산 남부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