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용산 아파트서 승용차 20여 대 파손‥20대 남성 검거

입력 | 2022-04-24 13:59   수정 | 2022-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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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20여 대를 둔기로 내리쳐 부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아침 7시 반쯤, 용산역 부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외제차 등 고급 승용차 20여 대를 둔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사건 발생 1시간 뒤인 아침 8시 반쯤, 내부 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아파트 주민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고급차량만 골라 부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