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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크웹'으로 마약 판 21명 구속‥110억 상당 마약 압수

입력 | 2022-04-25 16:10   수정 | 2022-04-25 16:11
경기북부경찰청은 특정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한 비밀 웹사이트, 일명 ′다크웹′에서 마약 거래를 해 온 사이트 운영자와 판매자 등 21명을 적발해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무렵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몰래 마약을 들여와 ′다크웹′에 광고를 올린 뒤, 마약 판매 대금으로 가상화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판매자들의 은신처에서 필로폰 3.1킬로그램과 엑스터시 2천500여 정, 합성 대마 1,380밀리리터 등, 시중 유통가격 110억 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