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오늘 오후 강남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휘발유로 분신을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쯤 이 50대 남성은 아파트 공사 현장 입구에서 쓰레기를 태웠고, 경찰이 출동하자 갑자기 몸에 휘발유까지 뿌렸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이 남성이 건설사 측과 임금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전신에 1도에서 2도의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