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경북 구미 공단서 6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입력 | 2022-05-11 00:08   수정 | 2022-05-11 00:09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대아산업 공장에서 63살 남성이 운전하던 0.9톤 무게의 지게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게차 노동자가 넘어진 지게차 아래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대아산업은 상시 노동자 50명이 넘는 포장재 제조 회사여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