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엄마와 장애를 가진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엄마와 6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이미 의식이 없었고, 호흡은 희미하게 남아있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모자가 아파트 2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함께 살던 딸과 남편 등 다른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