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오미크론보다 전파빠른 세부변이 35건 추가 확인‥모두 해외유입

입력 | 2022-06-07 12:50   수정 | 2022-06-07 12:51
기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세부계통 변이 35건이 국내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35건이 추가로 확인돼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BA.2.12.1이 25건 추가 확인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세종이 된 BA.4와 BA.5가 각각 2건과 5건 새로 검출됐습니다.

감염자들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BA.2.12.1는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입됐고 BA.4와 BA.5는 브라질,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세부변이 누적 감염자는 BA.2.12.1 88명, BA.4 8명, BA.5 13명 등 모두 109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