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거리에서 8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노상에서 8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약 30분 후인 오전 11시쯤 성북구 종암동에서 경찰에게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