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검찰, 산하기관 간부 조사

입력 | 2022-06-23 18:15   수정 | 2022-06-23 18:15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간부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2018년 5월 강남훈 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면직될 당시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했던 간부급 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2019년 강 전 이사장으로부터 ″2018년 1월, 산업부 당국자로부터 사퇴를 종용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