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교육부, 열무김치 급식 납품 업체 170곳 현장점검

입력 | 2022-06-24 12:11   수정 | 2022-06-24 12:13
최근 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자 정부가 열무김치 급식 납품업체 전체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물질 발생 사고 재발 방지와 위생 강화를 위해 전국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열무김치 제조업체 170여 곳을 다음 주부터 7월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시도교육청과 식약처,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이뤄질 현장검검에서는 위생 기본사항과 제조 과정 전반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강서구와 서울 중구의 고등학교 급식에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