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서울 지역 농협에서 고객 돈 횡령한 직원 검거‥"추가 피해 파악중"

입력 | 2022-06-30 17:29   수정 | 2022-06-30 17:29
서울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고객 돈을 최소 수천만 원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진경찰서는 서울 중앙농협 구의역지점에서 고객 돈 최소 45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남성 직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오늘 오전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다 최근 방문한 적 없는 농협에서 자신의 명의로 4500만 원이 대출된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