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서울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대표적 사업장인 시내 종합병원들과 협력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종합병원이 건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공사에 들어가면 공사비의 80%에서 100%를 무이자로 융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2024년까지 39메가와트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도입하기로 한 삼성서울병원처럼 신재생에너지를 종합병원에 도입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2020년 에너지 다소비 건물 상위 100곳 가운데 병원 19곳이 포함됐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기업과 학교, 병원 등 여러 사회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