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낙동강수계 댐 가뭄 지속‥합천댐, '관심' 단계 진입

입력 | 2022-07-13 15:34   수정 | 2022-07-13 15:35
낙동강 수계 다목적댐인 합천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환경부는 안동댐과 임하댐, 영천댐은 가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고 합천댐은 가뭄 ′관심′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가뭄단계로 관리하는 댐은 모두 13곳으로 늘어났고, 이 중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하는 댐은 4곳에서 7곳으로 증가했습니다.

환경부가 올들어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평균강우량을 예년과 비교한 결과, 한강수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낙동강수계와 금강수계, 섬진강수계 등에서는 예년의 60% 이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경부는 가뭄 상황이 심화된 합천댐과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의 하천유지용수를 탄력적으로 감량하고 실사용량 이내에서 농업용수를 감량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댐 용수를 관리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현재까지 예보된 수준의 강우량만으로는 낙동강수계 댐 가뭄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당분간 댐의 저수율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