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코로나19 재유행세가 지금보다 커질 경우 4주 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최선화 연구원은 감염재생산지수가 30% 증가할 경우 하루 확진자가 2주 후에는 8만 명으로, 4주 후 28만 8천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최 연구원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0% 증가할 경우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2주 후 5만 명, 4주 후 15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으며 확진자 수가 극에 달하는 정점 시기를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을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